이번 ‘Resonance’ 공연은 피아노 김철수, 해금 김희영, 남해안 별신굿 장구 및 소리 이현호가 함께하는 아방가르드 크로스오버 음악 공연이다. 김철수가 새로운 주제로 매년 선보여온 ‘영감’ 시리즈의 아홉 번째 공연으로, 이번에는 하와이 한인 이민사의 단편적인 순간들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이야기와 음악으로 구성되었다.

총 7개의 곡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, 인트로와 아웃트로를 제외한 다섯 곡이 한인 이민자들의 실제 역사적 사건이나 순간에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된 이야기들과 연결된다. 이 음악들은 즉흥 연주에 기반하지만, 남해안 별신굿의 전통 굿거리 형식인 부정굿, 지동굿, 재석굿, 대신풀이, 넋풀이, 액살풀이 등의 형식을 빌려 전통 의례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표현한다.

관객은 QR 코드를 통해 각 곡과 연결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, 이를 바탕으로 음악을 감상하거나, 마치 굿판을 보듯 스토리 없이도 자유로운 상상 속에서 음악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. 이 공연은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그들의 여정에 예술적으로 깊이 공명하고 축복하는 무대이다.

출연진 / 만든사람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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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즈피아노/연출_김철수

장구/소리_이현호

해금_김희영

드라마터그_정다영

프로듀서_김언

후원_University of Hawaii MANOA MUSIC, Kwangwoon University, Korean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Namhaean Byeolsingut, 사회적 협동조합 Nolto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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